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되는 요인 중 하나는 계절적인 원인으로 지금 시기(매년 2월~4월)가 환절기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환절기는 일교차(낮과 밤, 특히 새벽의 기온차)가 심하며, 이 시기에는 코로나 19가 아니더라도 다른 감기 바이러스나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목 따가움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는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감기에 대비하고,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 여러 가지 보험한약을 통해 증상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추위와 차가운 성질의 나쁜 기운(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질병으로 보고 있으며, 면역력(내 몸의 정기)을 높인다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어린 아이나 노약자 같은 경우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기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폐렴 등의 증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감기 등의 증상 또는 코로나 백신을 맞고 몸살이 있는 경우, 보험한약 중에서 구미강활탕이나 연교패독산을 처방 받아 복용해 보세요.(전화 처방 가능)
감기 바이러스(리노 바이러스 등등)에 감염이 되면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목아픔(목따가움)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에 따라 구미강활탕이나, 연교패독산 등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다른 보험한약도 있습니다).
1. 감기 초기에 구미강활탕
감기 초기에 춥고, 열이 약간 나면서, 두통과 함께 몸살 기운(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증상과 근육통 등)이 있을 때 구미강활탕을 먹으면 효과적입니다.
구미강활탕은 강활, 방풍, 천궁, 백지, 창출, 황금, 생지황, 세신, 감초 등의 9가지 약물로 이루어진 처방으로, 몸이 쑤시고 오한, 발열 등의 몸살 감기에 먹으면 도움이 되며, 쌍화탕을 함께 복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더불어 핫팩을 통해 뜨거운 찜질(등허리 부위) 등을 해주면 감기 해열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2. 한방 종합 감기약 연교패독산
또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목이 아프고 코가 막히면서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에 통증이 생긴 경우, 미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때 병원에 내원하면 보통 진통소염제와 항생제를 처방받는데, 항생제에 약한 분들은 보험한약 중 연교패독산을 복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연교패독산은 연교, 금은화, 형개, 방풍, 강활, 독활, 시호, 전호, 천궁, 지각, 길경, 복령, 박하, 생강, 감초 등 총 15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염증이 있는 감기에 주로 사용되는데, 연교, 금은화는 대표적인 한방 염증 치료제입니다.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감염 질환은 평소 생활 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를 막는 방법으로 중요한 것은 깨끗한 위생 관리입니다. 먼저 외출 후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손은 우리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분이며, 외부로부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손을 씻어주시고, 씻기 전에는 다른 신체 부위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또 계절에 맞는 옷을 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합니다. 한여름에도 에어컨 냉방시, 체온 관리를 위해 얇은 겉옷을 챙겨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는 가끔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고,
음식을 먹을 때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생채소 및 데친 채소) 등을 섭취하도록 하고, 충분한 숙면과 휴식,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평소 건강 관리를 잘 하여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로나 스트레스 과중, 또는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 등으로 호흡기 질환(감기나 독감)이 발생하였을 때, 감기 증상별로 처방하는 한방 보험한약으로 증상을 개선시겨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