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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신경정신과

불면(수면장애)/ 스트레스 통증/ 역류성 식도염(후두염) / 스트레스성 두통 - 뇌기능검사와 뇌파 훈련(뉴로피드백), 한방치료 [광주 북구 금호튼튼한의원]

태음인 40대 후반 남성 환자입니다.

 

주증상은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성 통증(두통, 목-어깨 통증, 가슴과 옆구리 통증, 역류성 식도염 및 후두염 및 요통)입니다. 

 

수면장애는  자주 깨는 증상으로, 수면을 지속적으로 취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보통 2시간마다 깬다고 하는데,  밤 10시 ~ 11시 취침하면 새벽 2시경 깨고, 다시 잠을 청해도, 4시경에 깨서 일어나버린다고 합니다. 2시간 이상 수면을 지속적으로 취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신경을 많이 쓰면) 위의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생깁니다. 그래서 

2015년부터 주 2회 정도 꾸준하게 침치료를 받으러 내원하는 환자입니다.

 

병원에 가서 내과 진료했을 때, 여러 가지 검사해도 특별한 이상이 없어서, 한의원 오셔서 침치료를 받는데, 침을 맞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호전이 안되어서,  꾸준하게 침치료를 받고 있으신 환자입니다.

가끔 우울증으로 정신의학과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사실은 최근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2022년 7월,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통증이기에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 중 하나일거라고  보고 뇌파진단 및 뇌파 훈련(뉴로피드백)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면의 질이 전보다 향상되어 한번 자면 3-4시간 지속해서 자고, 전보다 훨씬 더 깊이 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통 및 가슴과 옆구리 통증도 전보다는 더 빨리 호전되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받으면 다시 통증은 생긴다고 합니다. 

 

2022.8월부터 약 3개월 사이에 태음인 한약 2개월 복용하시고, 주 2~3회 침치료와 뇌파 훈련(뉴로피드백) 실시하였는데,  뇌기능 검사 재측정할 때까지 뇌파 훈련은 15회 실시하였습니다. 

 

2022.8.10. 뇌기능 검사 결과입니다. (위)

 
 

2022.10.29. 뇌기능 검사 결과입니다. (위)

10.29. 뇌기능(뇌파) 검사 결과는 델타파, 세타파 피크가 거의 사라지고, 정상 뇌파에 가까운 파형이 나타나서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Theta / SMR     (세타파/ SMR파 비율) :   2.2~2.4 에서 1.4~ 1.9로 감소

Theta / Beta L  (세타파/ 저베타파 비율) : 2.7~3.0 에서 1.2~1.8로 감소

 

알파 / 세타 비율은 0.6~0.7 에서 1.3~ 2.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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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뇌파의 종류

델타파, 세타파, 알파파, SMR파, 베타파, 감마파 등

 

정상 뇌파는 

필요할 때 필요한 뇌파가 나오는 것입니다. 

(수면시에는 수면파 / 휴식할 때는 휴식파 / 집중할 때는 활동파)

활동시 수면파 나오면 활동이 잘 안되고,

수면시 활동파 나오면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수면파는 델타파, 세타파 / 휴식파는 알파파 / 활동파는 SMR파, 베타파, 감마파)

 

* 폐안시(눈을 감았을 때) 뇌파

 

델타파(깊은 수면)와 세타파(수면상태)가 없거나 아주 약함

알파파(9~11hz)가 지배뇌파로 나옴

저베타파도 없거나 아주 약함

고베타는 없음

뇌파의 좌우대칭

 

 

* 개안시(눈을 뜰 때) 뇌파

 

알파파가 폐안시보다 약해짐

좌우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