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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균형 치료

소아 및 청소년의 틱 장애 [광주틱치료,광주턱관절한의원, 광주 북구 금호튼튼한의원]

소아 및 청소년의 틱 장애(Tic Disorder)

 

틱 장애는 자기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갑자기 빠르면서 불규칙적으로, 그러면서 리듬감없이 반복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특이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목에서 킁킁대거나 눈을 찡긋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구분했을 때 운동틱은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찡긋거리기도 하고, 입을 크게 순간적으로 벌리거나, 이상한 모습으로 오므리기도 하며, 고개를 한쪽으로 빨리 자꾸 돌리거나, 몸을 자꾸 뒤틀기도 합니다. 음성틱은 목에 뭔가 걸린 듯 자꾸 헛기침을 하기도 하고, 코를 킁킁거리거나 훌쩍이는 것을 자꾸 반복적으로 하며, 고양이 그르렁거리는 소리처럼 목에서 특이한 소리를 내거나 , 등의 외마디 소리를 내기도 하고, 때로는 욕설을 하거나 남의 말을 무작정 따라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틱은 1년 이내에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수년간 지속되는 만성 틱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틱 장애는 보통 7~11세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운동틱은 대개 7세쯤에, 음성틱은 평균 11세쯤에 많이 나타납니다. 여자 아이보다 남자 아이에게 2~3배 가량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틱 장애가 1년 이상 경과되고 운동틱과 음성틱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를 뚜렛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뚜렛 증후군의 아이는 대개 9~13세에 가장 증상이 심해지고, 10대 후반이나 성년기 초기에 좋아지게 됩니다. 뚜렛 증후군을 가진 청소년의 일부는 성인이 되어서도 중등도 이상의 심한 틱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대 의학적으로 틱 장애의 원인으로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체계의 이상, 뇌의 구조적 이상, 유전적 요인 등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보통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거나 불안해지면 증상이 더 나빠지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심리적인 요인(스트레스)이 발병원인은 아니지만 악화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는 원인 중에 하나는 척추의 불균형과 턱관절의 불균형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 삐딱한 자세, 턱을 괴는 습관 등으로 인해 척추가 틀어져서 척추 측만과 함께 턱관절의 불균형을 야기하면서 뇌척추 계통의 불균형이 오게 되며, 그로 인해 몸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며, 경추와 어깨 및 측두와 후두부 근육 등의 과도한 경직을 유발하면서, 또한 스트레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주로 간(간은 근육 계통을 주관함) 계통의 이상으로 생긴 풍담이나 비위의 허약으로 인한 기운 부족과 이로 인한 습담의 형성, 또는 신장 허약으로 오는 원기부족, 심장의 기운이 허약해서 오는 혈허나 허열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틱 증상이 자연스레 없어지는 아이들은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경우는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들의 행동을 충분히 파악해야 하므로 평소 부모님의 주의 깊은 관찰이 진단의 가장 기본이 되겠습니다.

 

뚜렛 증후군에서 생긴 틱은 아이들이 조절하기 힘들며, 틱에 너무 관심을 두게 되면 더 나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을 잠깐 동안 틱을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계속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틱을 멈추라고 아이들에게 말하거나 꾸중하거나 야단을 치는 것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뚜렛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의 절반 정도는 주의력 부족과 운동장애를 동반하고, 1/3정도는 학습장애, 1/3정도는 강박장애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상태를 보인다면 더욱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간 계통의 이상으로 생긴 풍담을 치료하고, 비위의 허약이나 신장허약 등으로 인한 원기부족을 보충해주며, 습담을 없애주면서 습담의 생성 원인을 치료하고, 심장의 기운이 허약해서 오는 혈허나 허열이 원인인 경우는 혈을 보하면서 허열을 내려주는 체질 한약과 함께, 침구치료와 추나요법 등을 병행하여 치료하는데,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보고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틱 장애가 심한 경우는 약 3개월을 1단계로 보고 치료해야 하며, 6~9개월까지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히 한의학에서 접근하는 턱관절 균형치료가 틱 장애와 뚜렛 증후군에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신체의 정신과 육체의 균형(밸런스)을 깨드리는 핵심 원인처가 되는데, 턱관절 균형치료는 경락체계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뇌와 신체의 정보전달체계를 정상화시켜 주며, 전신 척주 구조를 정상화시켜 균형을 바로잡아 줄 수 있습니다

 

 

 

턱관절 균형을 잡아주는 구강장치는 대표적으로 TBA와 ABA가 있습니다. 

 

TBA 처방 (또는 ABA 처방) 은 금호튼튼한의원으로 문의바랍니다.(062-385-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