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일에 우측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가 와서 한의원, 한방병원, 이비인후과 등을 다니면서 치료하였으나, 호전되지 못하였고, 본원(금호튼튼한의원)에 2015년 9월 9일에 지인 소개로 내원하신 환자분의 호전케이스를 알려드립니다.
치료법은 구안와사 침치료, 추나요법, 구안와사 한약치료였는데, 본원에 내원하시기 전에 타 한의원 한약을 드시고 있어서, 본원에서는 10월 13일에 구안와서 후기 치료한약을 처방하였습니다.
아래는 초진 내원시와 치료 한달 후 비교 사진입니다.
좌측 : 2015년 9월 9일 우측 : 2015년 10월 13일
좌측 : 2015년 9월 9일 우측 : 2015년 10월 13일
이 환자분은 9월 9일 내원하실 때 우측 얼굴의 묵직한 느낌을 호소하였고, 그나마 이것이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0월 13일에 비교사진을 보면 9월 9일 내원하신 때보다는 더 좋아지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뒤로 11월 5일까지 치료하셨고, 더 호전되셨습니다. 좌우 비교시 90% 정도 대칭될 때까지 치료하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뒤로 내원하시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한의원이나 한방병원 원장님들은 일반적으로 구안와사(안면신경마비)는 발병한지 3개월이 지나면 잘 치료되지 않는다고 환자분들에게 설명하는 편이고요, 더 지나서 6개월이 넘게 되면 더 이상 치료되기 어렵다고 설명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본원에서는 턱관절과 경추 및 척추 관절과의 상관 관계에 따라 턱관절 균형과 전신 척추 관절의 균형을 잡아주는 추나요법을 실시하여 턱관절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안면 근육의 불균형을 호전시키는 치료를 하며, 또한 몸의 12경락의 상태를 진단하는 검사를 실시하여 12경락의 균형을 잡아주는 침치료와 한약치료를 병행함으로써 구안와사로 인한 안면근육의 불균형과 마비를 개선시키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런 치료를 꾸준히 시행할때 발병한지 6개월이 지난 구안와사(안면마비)라 할지라도 호전시킬 수 있게 됩니다.
발병한지 6개월이 지난 구안와사(안면신경마비)의 경우 후유증으로는 안면경련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환자 본인은 잘 못느끼고, 가족이나 지인이 알려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면신경마비 후유증과 함께 안면경련을 치료해야 하는데, 좌우측 턱관절 불균형 및 경추를 비롯한 전신 척추관절골격의 불균형이 원인이므로 턱관절 균형장치(TBA)를 사용하여 치료할때 좋아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